꿈에게 버림받은 검은 고양이의 소리없는 울부짖음
by 아둥바둥
태그 : 나도한다합체
2009/06/25   변신로봇이야기 보고 왔습니다. [6]
변신로봇이야기 보고 왔습니다.
(어라?)


어쩌다보니 개봉당일에 바로 보고 왔네요.
개봉전부터 시사회사건으로 말이 많았는데 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
영화자체는 꽤 재미있었습니다.
이건 꼭 봐라!!! 라고 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오락성만으로 따지자면 최고인 것 같아요.
볼 것도 많고 씹을 거리도 많고[...]
1편이 상쾌한 캔콜라라면 2편은 10리터짜리 콜라라서 마시다가 질린다. 라는 평이 유행하고
있던데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. 확실히 영화후반에 가면 좀 질려요...
고기로 따지자면 기름이 잘잘 흐르다 못해 흘러넘치는 느낌

비쥬얼적으로는 확실히 전편보다 우수합니다.
우리의 오토봇들이 그 동안 이종격투기를 배웠나봐요.
오토봇과 디셉티콘 양 진영에서 등장하는 로봇들은 전편의 2배가 훨씬 넘습니다.
하지만 그 때문에 더 복잡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. 대사 한마디 없이 이름도 제대로 안 나오고
비명횡사하는 로봇도 있습니다. 쉽게 말해 엑스트라급... 나와서 총질하다 비명횡사

그러실 분은 없겠지만 스토리는 기대하지마세요.
어릴 적에 변신로봇이 나오는 애니매이션이나 전대물들을 좀 보신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
내용유추가 가능합니다. 파워 오브 러브라던가 뭐 그런 것 등등

이번 편에도 당연히 인간과 디셉티콘간의 전투는 나오는데요.
솔직히 서로 전투하는 모습을 보면 뭔가 저런 로봇이라는 병기는 반칙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.
탱크로 몇 방을 맞춰도 휘청휘청하다가 달려오고. 그래도 숫자로 밀어붙이니까 또 먹히는 걸
보면 역시 다굴에 장사없다는 생각도... 질보단 양

1편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2편도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.
전편과의 가장 큰 차이점을 들라면 심하게 화려하고 많아진 로봇, 전투씬 등등과
개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아래부터는 스포일러주의!!

이하는 스포일러 주의
by 아둥바둥 | 2009/06/25 02:35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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